파견직 정규직 전환 계약직과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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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상식

파견직 정규직 전환 계약직과의 차이는

파견직 정규직 전환 가능한지 계약직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파견직 계약직 뭐가 다른가요?


파견직은 특정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 파견형태로 대기업 공기업 파견직으로 일하는 것이고 계약직은 대기업 공기업 자체 계약으로 뽑는 직군입니다.


▶ 계약직 파견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을까요?


직업 특성상 다르며 파견직보다는 계약직 근로자가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요?



계약직? 파견직?


세상에 존재하는 직업군을 크게 두종류로 나눠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정규직은 기간제,시간제와 같은 비정규직부터 시작하여 다른 회사소속으로 업무만 대신해주는 파견직까지 다양한 종류의 비정규직 아닌 비정규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키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글을 쓰는 현재 대통령 당선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있어서 큰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세분화 되어 있는 비정규직 내부를 살펴보면 정규직화 되어야 할 직종들은 파견직이 아닌 계약직이 우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약직은 회사에서 직접 고용을 하지만 기간이 정해져 있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해당 근무를 계속할 여지가 있다면 어느정도 근무를 진행 후 정규직 전환 여부에 따라 전환을 시켜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공채로 들어온 신입과의 연봉 또는 직급의 차이는 다르게 적용해야 하겠지만 말이죠. 



계약직 근로자들은 회사에서 직접 고용했다는 장점이 있는데 반해 계약이 종료된 뒤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고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파견직 근로자들은 해당 근무처 소속이 아닌 본사가 따로 존재하며 본사에서 특정회사로의 일감을 받아 해당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를 하기 때문에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다른 계약된 곳으로 이동할 뿐 계약직처럼 직장을 잃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같은 비정규직이지만 계약직과 파견직의 위험도를 보면 계약직 위험도가 회사에서 짤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정규직 정규직화에서 우선적으로 정규직 대상이 되어야 하는 비정규직군은 파견직이 아닌 계약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사건을 보면 이야기가 조금 틀린데요 사실 이쪽분야 사람들은 인천공항 직계약 소속이 아닌 파견 형태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급여도 적지 않게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본인이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회사를 나갈 확률이 거의 없는 위치에 있는 곳입니다. 


애초에 해고당할 확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바람이 불다보니 이와는 상관없는 다른 업체 정규직 전환바람이 불어서 가능성이 없는 업계마저 정규직 전환을 시켜달라고 아우성 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형태는 그 형태가 하청업체가 속한 곳이 인천공항 하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여러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파견 본사들은 일부 파견지에서 정규직 전환이 될 경우 다른쪽에서는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IT업계인데요 단기 프로젝트성 업무를 진행 후 끝이 나야 하는 IT쪽은 업무특성상 정규직 전환이 될래야 될 수가 없습니다. 6개월짜리 단기 프로젝트로 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끝내야 하는 입장에서는 계약직을 뽑지 않고 대부분 파견직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해당 직원은 본사로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IT쪽에도 계속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없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분야 또는 개발 및 AS분야인데요 이러한 곳은 대기업 본사 소속의 사람이 팀장직책을 맡고 있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파견 형태 또는 계약 형태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사실상 이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역시 본사가 따로 존재하지만 상시지속업무를 하고 있으며 계약직 파견직 정규직 전환 작업을 해야 하는 인원이라고 봐야 합니다. 주로 IT뿐만 아니라 공기업 파견직 또는 은행 파견직에 이러한 배치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파견직 정규직 전환 계약직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제 생각이긴 하지만 계약직 다음 파견직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파견업체 특성상 한군데만 파견업장을 가지고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