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직방 허위매물이 그렇게 많다며

다방 직방 허위매물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근절할 방법이 있을까요?

▶ 다방 직방 허위매물 판단은 어떻게 하나요?

방이 방금 나갔다고 하거나 내용 외 다른 말을 할 경우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허위매물 비율이 얼마나되나요?

2016년 5월 기준 방 100개 기준 허위매물이 50%를 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직방 다방 허위매물 근절을 할 수 있을까요?

직방 허위매물? 다방 허위매물?

대한민국 대표적인 방구하기 어플 또는 사이트로서 직방 다방 두군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뭐 공인중개사협회가 만든 한방이라는 둥 유사업체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허위매물이 판을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고차 허위매물 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취지로 개발된 방구하기 어플들이 허위매물로 인한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방 어플을 통해 집내놓기를 시도했지만 비양심적인 부동산업자들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허위매물 판단 가능? 불가능?

사실 개인이 허위매물을 판별하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저같이 모르는 사람은 당장 직방 허위매물 구분을 하려해도 그 자리에서 허위매물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주변시세를 알아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장 자동차만 해도 구글에 번호판만 검색하더라도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10개중 7~8개는 파악이 가능합니다. 해당 자동차는 네이버 파워링크에 있는 사이트 중 상단에 있는 허위매물 사이트인데요 네이버도 못걸러내는 걸 방을 구하는 것은 더 심해서 구글 검색으로 건질 수 있을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실제 해당 방이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판단이 방구석 검색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것으로서 방을 구하러 가는 위치에 하루정도 휴가를 내고 직접 공인중개사를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본인 편하자고 방구하기 어플을 이용하여 매물을 찾고 쉽게쉽게 진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이용한 것이 허위매물 업자들의 속임수가 아닐까요?

허위매물 근절방법은 있는가?

작년만 해도 직방 허위매물 다방 허위매물이 전체 방 중의 50%가 넘었지만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허위매물은 존재하고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계속될까요? 당연히 허위매물 신고방법도 쉽지 않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 또는 패널티가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도로교통법을 예를들면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될 경우 벌금 2만원에서 3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액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실제로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되어 벌금을 물은 경우를 주위에서 본적도 없을 뿐더러 주위에서 무단횡단을 하루에도 몇번씩 흔히 목격하고 있습니다. 만약 무단횡단시 월급의 10%를 벌금으로 부과한다는식의 강도높은 처벌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단순 200만원 월급 노동자만 해도 단속한번에 벌금 20만원을 맞게 됩니다. 월급이 높은 경우는 당연히 액수도 올라가게 되겠죠.

다른 방법으로는 사진에 대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인증의 종류로는 해당 사진을 찍을때 방만 나오는게 아니라 방을 언제 찍었는지까지 나오게 해야 하며 사진 위치정보를 통한 허위매물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GPS 활성화를 시켜놓을 경우 사진찍은 위치정보가 사진안에 등록이 되어 사실상 같은 사진을 다른 원룸에 돌려 쓸 수 없습니다. 사진 위치정보가 없다면 등록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실제 사용하고 있는 방을 찍은 사진만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업체에서 올린 사진들을 보면 하나같이 빈방에 깨끗한 사진만 올라와 있어 사실상 사진을 돌려 썼는지 아닌지 구분이 힘듭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기능과 같은 제도를 첨부하여 해당 사진이 의심될 경우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같은 방 사진이 존재하는지 바로 알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다방 직방 허위매물이 그렇게 많다는데 근절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직방 허위매물 구분이나 다방 허위매물 구분법이 지금으로선 시세를 모른다면 한눈에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단 제대로 된 대처법이라도 마련되어야 방구하기 어플(앱)이 조금이라도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