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고름 때문에 약국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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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자

엄지발가락 고름 때문에 약국 다녀오다

엄지발가락 고름 발생하여 약국 다녀왔습니다.



▶ 엄지발톱옆 살이 아플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름이 생기는지 의심해보셔야 하며 병원치료가 필요합니다.


▶ 증상이 계속 되면 어떻게 하죠?


병원 방문 후 더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해당 문제는 병원에 다녀오지 않고 약국에서 해결하였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약국보다는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엄지발가락 고름 생겼을땐 어떻게?


엄지발가락을 다친지 약 3일이 흘렀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처방을 받으려 했습니다. 엄지발가락 통증이 심하고 걷기가 힘든데다 고름까지 나오다보니 도저히 자연치유는 불가능하다 판단했기 때문이죠.



고름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및 소염제와 같은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데 처방전 없이는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업무가 바쁜 관계로 병원 방문은 하지 못하였으며 약국에서 두가지 약을 안내 받아 치료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마로이신 처방 및 고약을 함께 처방받았습니다. 마로이신 효과 중 항생제 효과도 있다고 하기에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인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약을 구매하자마자 바로 두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개인적인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고약을 엄지발가락에 붙였습니다. 이명래 고약 이라는 제품인데 3개밖에 들어있지 않더군요.



이런식으로 고약을 엄지발가락 고름이 발생한 곳에 붙였는데 고약 효과 중 하나인지는 몰라도 고약을 붙이고 나니 엄지발가락 통증이 상당부분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마로이신과 고약으로 인해 약효가 발생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명래 고약 제품이 원래는 종기를 치료하는데 사용된다고 하지만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엄지발가락 통증이 엄청나게 왔던 저로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엄지발가락 고름 때문에 약국 다녀온 후기 간단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방문 뒤 항생제 소염제 처방을 받고 포비돈과 같은 빨간약을 바른 뒤 붕대로 감싸는 등의 치료를 해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사정상 병원이 아닌 약국을 다녀왔다는 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