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가능성 급여차이는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가능성 급여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무기계약직 정규직간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가 아닐까요?

▶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마도 쉽지 않을거라 보여집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이 일부 들어가있는 글입니다.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가능성 급여차이는

여러분은 무기계약직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일반적인 사기업 및 중소기업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비율을 따져보았을때 공공기관(공기업,학교 등)에 주로 존재하는 무기계약직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말대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기계약직이라는 용어는 계약직으로 최대 2년의 근무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법을 무기한 연장 가능하도록 조정한 것인데 일반적인 정규직이 사실상 무기계약직 고용형태인 만큼 둘의 차별은 없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 차이(급여)

무기계약직은 공채를 거치지 않고 일정한 공고를 통해 계약직으로 입사를 한 뒤 2년 이후 상황에 따라 무기계약직이 된 형태를 뜻하는데요 공채를 통해 입사하는 정규직과는 그 출발선부터가 다르다보니 급여면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게는 50%선에서부터 많게는 200%(세배)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하는 일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일부 공기업에서는 계약직용 업무를 따로 두고 정규직과의 업무간 차등을 두다보니 월급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또 다른곳에서는 무기계약직과 정규직간 업무강도에 큰 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들어 무기계약직의 급여를 올려달라고 하는 시위가 발생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 차이(복지)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은 복지면에서도 큰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규직은 나오는 성과급이나 인센티브가 무기계약직에게는 없기도 하며 휴가와 관련된 복지(명절 떡값,휴가시 특정 시설 이용권 등)가 부족하거나 정규직과 다른 금액으로 주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각종 비용처리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가능성

이번 문재인정부가 발표한 내용 중 핵심은 바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그 내용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사기업에는 크게 해당사항이 없으며 주로 공공기관에 해당되는 말로서 인천공항 비정규직이 무기계약직화를 선언하는 것으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바로 올라설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기존 공채로 들어온 정규직과의 형평성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비정규직(계약직) -> 무기계약직 -> 정규직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는데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올라서는 과정이 너무나도 힘들고 문재인정부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선언했지만 실제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이 전환된 케이스는 종종 볼 수 있어도 정규직으로 전환된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날때까지 해결되지 않을 과제로 남게 될 것이며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현재의 무기계약직 형태인 중간단계를 없애버리고 계약직 기간이 종료된다면 그에 준하는 시험을 봄으로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진행하는 것이 어떨가 싶습니다. 물론 공채가 아닌이상 기존 공채와의 차별은 어느정도 필요하겠죠?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본인의 생각일 뿐 실제로 시행하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가능성 급여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계약직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계약직으로 들어온 이상 정규직과의 차이는 어느정도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또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