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책 말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젖은 책 말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 젖은 책 말리는법은 어떠한 방법이 있나요?

신문지를 이용하거나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 물에 젖은 책 말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으로 냉장고에 넣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물에 젖은 책을 발견하셨다면 한번 시도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젖은 책 말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한때 몇년간 원룸에 살았었는데 물난리를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정전이 된 후 전기가 돌아오지 않아 냉장고의 얼음이 모두 녹아버린 탓에 방바닥이 물로 흥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당시만 해도 물받침대가 없는 원룸에 사는 것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원룸에서 탈출했기에 속이 후련합니다.

그때 방송통신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물바다로 인해 책이 모두 젖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다 방법도 모르고 해서 결국 책을 모두 버렸었죠. 지금와서 다시 그 상황이 반복된다면 저는 해당 방법을 통해 젖은 책 말리기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1. 신문지 끼우기

책 사이사이마다 신문지를 끼우는 방법입니다. 수분을 흡수하는 신문지 특성상 젖은 책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수분제거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책이 젖은지 얼마 안되었을때 가능하며 책이 젖은지 오래되어 책 사이사이를 떼어낼 때 종이가 달라붇거나 찢어지는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방법입니다.

2. 종이 끼우기

신문지가 없다면 A4용지와 같이 일반적인 종이를 끼우고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 수분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젖은 책 말리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혹시 종이가 없다고 하여 휴지로 하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휴지가 책에 늘러붙기 때문에 절대 안되는 행동입니다.

3. 냉동실에 넣기

제가 원룸에서 물에 젖은 책을 말리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냉동실이 없는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핑계라고 보면 핑계일 수도 있지만 냉장고의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젖은 책의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한 뒤 넣어두면 쭈글쭈글해진 책이 팽창하며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이 완벽하게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물에 젖은 책 말리는 법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 방법입니다.

젖은 책 말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지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냉동실에 넣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 듯 합니다. 물론 물에 젖은 책이 냉동실 용량보다 많다면 이 방법도 쉽게 사용하진 못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