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두 종류인 라거와 에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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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맥주의 두 종류인 라거와 에일의 차이

맥주의 두 종류인 라거와 에일의 차이 무엇일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대한민국 맥주는 라거인가요 에일인가요?


대한민국에서 맥주 제조 중 열에아홉은 에일이 아닌 라거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 맥주 제조 방식에서 라거와 에일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제작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맥주 제작방식 두가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 짤막한 지식글입니다.



맥주의 두 종류인 라거와 에일의 차이 


사람들이 모여 술자리를 갖게 되면 십중팔구 맥주와 소주 중 고르게 될텐데요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들은 소주보다는 맥주를 선호할 것입니다. 저 역시 소주를 많이 마시지 못하다보니 그나마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선호하는데 소주를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 저로서는 맥주가 딱이더라구요.


맥주를 만드는 것은 물과 효모,맥아 그리고 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상하게 대한민국에서의 맥주는 대부분 에일(Ale)이 아닌 라거(Lager) 방식으로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에일 방식이 인기가 없고 라거 방식이 인기가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 에일(Ale)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일은 곡물 효모를 이용하여 상면발효로 만들고 있는데 이는 고온을 통해 발효시켜 효모가 위로 뜨게 만들어 그것을 이용하여 만드는 맥주로서 향긋하고 상큼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온으로 제조하다 보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고 금액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라거대비) 생산단가가 맞지 않아 사업을 접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때 대형 맥주업체에서 에일 맥주를 출시한 적도 있지만 소비자의 반응이 크게 좋지 않았던 것도 에일 맥주가 사라지게 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라거(Lager)


에일 맥주와 반대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맥주를 생산할때 칼스버그 효모를 이용하여 상면발효 방법이 아닌 저온을에서 효모를 발효시키는 하면발효를 통해 제작된 맥주로서 제작단가가 에일보다 저렴하여 맥주 제조업체들의 이익을 위한 수단 아닌 수단(?)으로 제작된 것이 라거 방식입니다. 시원한 청량감이 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이 존재하는데 카스맥주와 하이트맥주가 라거 방식의 맥주에 속해 있습니다.



맥주의 두 종류인 라거와 에일의 차이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라거와 에일에 대해서 기본지식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지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글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