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한달 생활비 및 식비 얼마나 되는지 본인의 자취 경험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본인은 자취를 얼마나 했었나요?
약 4년간 자취를 했었습니다.
▶ 자취생 한달 생활비는 얼마나 되어야 적절다고 보시나요?
최대 50만원을 넘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자취 경험담을 통해 얻어진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취 한달 생활비 및 식비 얼마나 되세요
대학교 졸업 후 집에서 얼마간의 직장생활을 하다 집을 나와 자취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취생활을 한다는 것은 부모의 그늘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데서 곤란함을 느낄거라 생각하는데 제 경우 역시 먹는데서 상당히 곤란함을 느꼈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차려주는 밥만 먹고 출퇴근을 하는 것과 본인이 밥을 차려 먹는 것에는 밥상 퀄리티나 반찬가짓수와 같이 적은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빨래도 빨래통에 넣어두고 부모님이 알아서 빨아주시는 것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빨래를 하고 말려 입는등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것이 바로 자취생활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데서 자취생활은 여유가 아주 없지 않은 이상 한번쯤 해보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자취를 할때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할텐데요 방을 구하는게 가장 우선인데 어느 방을 어떻게 구하느냐가 핵심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자취 전세월세 선택은?
본인이 자취를 할때 방을 골라야 하는데 대부분의 오피스텔은 월세를 받아 장사를 하기 때문에 전세가 그렇게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돈이 없다면 전세가 아닌 월세를 선택해야 하는데 말 그대로 사람답게 살만한 집이다 라고 표현할 월세가 되려면 최소 1000/50 정도는 되야만 합니다.
이 말뜻은 곧 자취를 하는데 매월 50만원의 비용이 기본적으로 발생한다는데 있으므로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모아놓은 목돈이 없는 이상 가급적 자취는 하지 마시길 바라며 부모님의 힘을 빌려서라도 전세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 관리비 어쩔?
자취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돈이 월세 외에도 관리비라는 명목이 존재합니다. 이 역시 집아넹 무엇이 설치되었는지 어느 집을 구했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주로 오피스텔형 원룸이 일반원룸보다 관리비가 더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지역에 따라 천지차이지만 관리비가 두자리수인 10단위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지출이기 때문에 그리 달갑지는 못한 금액이 관리비 입니다.
- 식비
집을 구했다면 다음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식비입니다. 자취를 하게 되면 부모님이 주시는 밥은 안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부모님이 자취방에 방문하여 반찬들을 챙겨주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반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걱정을 덜 수 있지만 문제는 밥이 먹기 싫은 날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취를 함에 있어 가장 큰 적이 바로 외식을 하는 것인데요 한번 두번 외식을 하게 되면 결국 집에서 밥을 먹게 되지 않고 이는 곧 지출로 연결되기 때문에 외식 및 주문음식(치킨,피자)들을 자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그래서 너는 자취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나왔었는데?
본인의 자취 한달 생활비는 얼마나 나왔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제 경우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점심도 사먹지 않았으며 거의 모든 한달에 외식을 2~3번정도밖에 하지 않았으며 월세가 아닌 전세를 살며 오피스텔도 아닌 달동네 원룸에 살다보니 관리비도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평균적으로 지출한 한달 생활비(직장인 기준)를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통신비 - 6만원
▶ 인터넷 - 2만원
▶ 공과금(수도세,전기세,가스비) - 3만원
▶ 식비 - 20만원
▶ 교통비 - 6만원
▶ 관리비 - 4만원
▶ 기타 개인용도 - 20만원
대략적으로 자취를 할 당시 생각나는 내용만을 적어보았는데 한달 생활비가 교통비와 공과금 등 한달 고정지출이 발생하는 금액을 모두 포함한다면 약 50만원선에서 해결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상황에 전세가 아닌 월세를 선택했다면 플러스 지출이 발생하여 한달에 발생하는 지출이 100만원선으로 두배가량 오르게 되겠죠.
실제 본인이 자취를 했을 당시 적어놓은 가계부 내역입니다. 통신비 및 인터넷과 같은 모든 공과금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식비 및 개인용도만 따로 작성한 가계부입니다. 위에 적어놓은 금액보다 약간 많이 지출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컴퓨터 부품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를 구매하는 등의 지출이 있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취 한달 생활비 및 식비 얼마나 되는지 본인의 자취 경험담을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가계부 작성 후 본인의 지출상태를 파악하고 한달 생활비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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