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부부경제권 남편이 아내가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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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결혼 후 부부경제권 남편이 아내가 선택은

결혼 후 부부경제권 남편이 아내가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경제권은 누가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경제관념이 있는 사람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본인은 경제관념이 어떻게 되있나요?

저 역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결혼 후 부부경제권 남편이 아내가 선택은 

언제나 논란의 중심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결혼했을때 경제권을 아내가 갖느냐 남편이 갖느냐라는 문제인데요 아마도 이 문제는 우리가 죽을때까지 답이 나오지 않을 문제 같습니다. 현재 나이가 60대 이상이신 부모님 세대들을 보고 있으면 대부분 남자쪽보다는 여자쪽이 경제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남자는 바깥에 나가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며 남자가 벌어온 돈을 관리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역시 시대가 변한 만큼 마인드가 많이 변했습니다. 육아를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보니 외벌이보다는 맞벌이를 선호하는 추세이며 직업이 없는 여성들은 결혼정보회사 같은데는 가입도 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생황이 어렵다고나 할까요? 이 상황에서 과연 결혼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경제권은 누가 가져야 할까요?

 


1. 남편이 경제권을 가져야 한다

남편이 경제권을 관리한다는 전제는 일단 남편이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조건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필요한 곳에는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긴 하지만 별도로 필요한 곳이 없을때는 한달에 공과금(관리비,통신비 등) 및 통신비 포함 40만원도 채 쓰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2. 아내가 경제권을 가져야 한다

아내가 경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는 안그럴거 같지만 아직도 용돈받는 삶을 사는 남편들이 상당수 있으며 본인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많다보니 자신이 반대가 되면 왠지 질거 같다는 생각을 가진 이유가 가장 큽니다. 본인이 제태크를 잘한다든가 돈관리를 잘하는 등의 이유가 아닌 '남들도 그러니까'같은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이유죠.

다른 이유는 평균적으로 남편이 아내보다 돈을 잘 버는 대한민국 특성상 남편이 번 금액을 집안 외적으로 사용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경우도 종종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뭐 끼리끼리라고들 하는데 분명 그러한 사람들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겠죠?


결국 경제권은 누가 관리해야 하는건데?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어떻게 보면 이 문제헤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돈을 잘번다고 무조건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눈이 돌아가서 그냥 묻지도 않고 아내한테 경제권을 모두 넘기는 그런것도 맞지 않습니다. 그냥 경제권은 결혼 전 집안의 도움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제태크를 잘해서 재산이 많거나 저축을 통해 모아놓은 금액이 많은 사람이 관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영원히 가능할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경제권을 맡기되 사용한 금액에 대한 출처를 밝히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투자를 할때는 서로간의 상의 하에
2. 한쪽이 모두 관리를 하지 않는다.
3. 용돈받는 삶을 살지 않는다.
4. 사용한 돈에 대한 출처를 모두 가계부 형태로 기록한다.

제 아는 사람들 가운데 한명은 아내와 남편이 각자 번 돈을 각자 관리하고 일정금액을 매달 모아서 그것을 가지고 생활비를 사용하는 식의 커플통장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한 금액 외적으로는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만큼 사용하는거죠.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솔직히 저도 용돈받는 삶을 살기 싫으며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결혼 후 부부경제권 남편이 아내가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없으며 그냥 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겁니다.